본문 바로가기

취미

도쿄 KATO 하비센터 본사 매장 방문기

도쿄 KATO 하비센터 본사 매장 방문기


철도모형 박람회, 철도 박물관을 거처서 철도모형 판매점에 들렀습니다.

KATO는 일본 TOMIX와 함께 가장큰 철도모형 제조 회사입니다.


도쿄에 있는 KATO 하비센터 본사에 몇가지 사러 들렀습니다.

도쿄 시내라기보다는 좀 한적한 가정집이 가득한 곳에 자리잡고 있네요.



아래 내용은 블로그 펌입니다.

큰사진은 요기 http://mureut.kr/220652427638 에서 보시면됩니다.





자 드디어 케빈이 고대하던 KATO 매장 방문이다.
방문하기 전에 철도 박물관을 하루 종일 돌아다녀서 힘들 법도 한데
매장에 도착하니 다시 쌩쌩해졌다.





도쿄 KATO 본사 매장 앞에는 요 빨간 전차가 있는데 도쿄 매장 상징이다.
이벤트로 마니아들에게 청소 시키는 이벤트도 하던 ^^
요 전차가 KATO 50주년 모형으로 발매했는데 케빈도 별도로 온라인 주문으로 사줬다
조립 키트로 나왔는데 조립 리뷰는 요기를 참고하자.
http://mureut.kr/220594665063






안으로 들어서자 깔끔하게 전시된 진열대가 가득하다~





종류별로 품번과 금액을 다 붙여 놨다.





본사 매장답게 널찍하고 다양한 제품들이 가득하다.





요 미니 사람들을 좀 사 왔어야 하는 건데 ㅠ





HO 게이지도 제법 나왔는지 종류가 다양하다.





기차 개별 부품이 가득~
그래서 미리 준비한 본사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걸 몇 개 보여주고 사려고 했는데
여기서도 품절이다. 빙하특급 연결 부품을 좀 바꿔 보려 했는데 실패 ㅠ





안쪽에는 디오라마 제작에 필요한 부품들도 많이 있다. 아들은 잔디 판을 사겠다면서 들썩 걸렸는데 나중에 사자고 했다.





디오라마용 모형 자재를 팔기도 했다. 한 40만 원 정도





디오라마용 건물들도 즐비~
제품 보면서 매장을 살펴봤는데 정말 한가롭고 깔끔하다.. 정리 정돈도 무지 잘해놨다.





우선 제품부터 살펴보고 매장 내에 있는 디오라마를 관람~ 매장 내에 있는 것치고는 거대했다.






빅카메라에서 품절로 구입 실패하고 KATO 매장을 온 이유는 바로 요 사운드박스를 사기 위해서다.
대부분 기차 모형은 특히 HO 게이지일 경우 DCC를 지원해서 자체에서 소리가 나지만  N 게이지는 사운드 지원이 드물다.
그런데 KATO에서 사운드 카드식으로 꼽아서 소리를 지원하는 제품이 나온 것.
케빈이 사운드박스 노래를 불러서 일본 온 김에 사러 왔다. 빅카메라에서 사면 20% 정도 할인가격에 세금도 없이 샀을 텐데 품절이라
여기서 그냥 정가에 구입했다. 가격이 있어서  직구하더라도 세금이 나가기 때문이기도.





다시 디오라마 구경~
요 방문 바로 전날에 철도 모형 박람회에서 많은 디오라마를 구경했지만 이 KATO 전문 매장에서 만들어 놓은 디오라마는 디테일이 또 달랐다.





큰 디오라마 옆 작은 디오라마





관람객이 한 명 있는데 크기를 비교하면 된다 ^^






기차 역도 엄청 크게 만들어 놨다. 





2층에 올라가면 직접 수리하는 곳도 있고 직원이 도와주기도 한다





2층에 있는 디오라마는 구입한 기차나 가지고온 기차를 비용을 내고 돌려 보는 공간이다.





작은 디오라마 구성을 보여주는 전시품





고가 아래로 지나가는 지하철 디오라마





사진 배경으로 화물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인데 잘 만들어 놨다.





도시의 일상적인 고가 기찻길





사이즈가 적당한 게 나중에 케빈이랑 이 정도 디오라마를 만들어 봐야겠다.





산과 바위 개천을 실감 나게 만들어 놨다.





이런 모양으로 만들고 테이블로 해놓으면 정말 멋지겠다고 케빈 엄마한테 말했는데 대꾸도 없다 ㅠ





본인의 기차를 움직여 보는 공간





디오라마 제작하는 모습을 그냥 남겨 놨다.





케빈도 기차 한번 돌려 보고 싶은 모양인데 너무 늦게 방문해서 돌려보는건 못하고 구경만 하다 나왔다.


직원도 친절하고 서로 안되는 영어로 구입한 기차에 추천하는 객차나 화물칸을 추천받기도 하고 원하는건 품절이라 못 사기도 했다.
그래서 다른 걸 골라왔더니 기관차와 객차 커넥터가 다르다고 알려주기도 해서 호환되는 걸로 바꿔서 구입했다.

모든 제품이 정가라서 비싸기도 하지만 요 본사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기차도 있고
구입하려는 기차 모양도 직접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좋다.

케빈이야 기차모형이 즐비해서 다 못하는 게 한이였을 듯 ㅎㅎ

그래도 사운드박스와 유니 트램 세트, 막 출시한 작은 증기기관차 세트 등 케빈 엄마가 엄청 사줘서 만족했을 듯.

며칠 전 KATO 페이스북을 보니 오사카 매장을 닫고 도쿄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한다.
도쿄 방문한다면 도쿄역 지하에 있는 KATO 매장을 방문해 보자. 크기는 본사 매장보다 조금 작지만..

내년쯤에 또 방문하게 되면 방문 후기  포스팅을 예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