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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http://mureut.kr/221098102589
내용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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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인치 SUHD LED TV 3번 AS 후 환불


전자제품을 사면 별 고장 없이 잘 사용하는 편입니다.
대부분의 기기가 그랬습니다. 카메라 건 아이폰이건 정말 초기 불량 아니면 사용하다 고장 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런데 2년 전 이사 오면서 장만한 65인치 SUHD LED TV의 고장?으로 결국 감가상각 환불 결과가 나왔네요.

어느 주말 저녁 가족 모두가 잠든 시간 오랜만에 혼자 영화를 즐기고자 재미난 영화 한편 골라서 시청 시작~~~
룰루~~ 잘 보고 있었는데 뭔가 신경에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어두운 화면이 지나갈 때마다 뭔가 맘에 안 듭니다.
다음 어두운 장면이 나왔을 때 화면 양쪽에서 밝게 아주 밝게 올라오는 일명 빛샘~~~
그때부터는 밝은 화면 이건 어두운 화면 이건 계속 문제가 되네요.
어두운 화면에서만 잠깐 그러면 모르겠는데 밝은 화면에서도 선명히 보이는 빛샘은 용서 불가입니다.
이제 겨우 2년 가까이 사용했는데 앞으로 8년 이상을 써야 하는데 벌써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A/S를 요청합니다.

고장 "양쪽 심한 빛샘"


사진이 어둡게 찍혀서 양쪽 빛샘이 안 보이는데 엄청 심합니다. A/S 기사분이 바로 불량 판정을 내릴 정도로...


왜 저런 장면이 ㅠㅠ 채널 돌리다가 빛샘이 심해서 찍었는데 말이죠 ^^;
이 사진도 어둡게 찍히기 했는데 양쪽을 보면 위아래 부분할 꺼 없이 아주 찐하게 빛샘이 올라옵니다.
A/S 기사분이 바로 교체 일정을 잡아 주십니다.

1차 고장(불량) 교체


낮에는 출근해서 아버님이 계실 때 기사분이 교체하고 간 패널입니다.
퇴근하고 나서 보니 정말 TV를 켜지도 않았는데 "헐~"이란 소리가 나오게
패널 가운데 부근을 두 군데가 심하게 오목하게 들어가서 유관으로도 패널 상태가 이상한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교체했으니 새 패널이지 ^^
영화 한편 봐볼까~~~ 하면서 영화를 틀어 봅니다.


영화 인트로가 지나고 뭔가 이상합니다.
저 허연 고스트들은 뭔가.... 영화상 효과인가 ㅠㅠ
허연 멍들이 아주 골고루 패널 전체를 채우고 있습니다.
양쪽 빛샘보다도 이건 정말 너무 합니다.


밝은 화면에서도 아주 그냥 사방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듯이 화면을 화려하게 망가트리고 있습니다.
A/S 기사분이 교체하고 아버님에게 정상적으로 잘 나온다고 하고 가셨다는데
이게 정상이라는 건지
다시 A/S를 접수합니다. 화면이 이상해요~~~~

2차 고장(불량) 교체 "화면 전체에 퍼진 멍"


A/S 기사분들은 아주 친절하십니다. 또 와서 교체하고 가셨답니다.
퇴근해서 다시 테스트했던 영화를 점프하면서 틀어 봅니다.
그런데 먼가 또 이상합니다. 이상해요.
제 눈이 이상한 건지 ㅠㅠ
주인공 얼굴에 분장을 한 건지 패널 정중앙 기준으로 얼굴색이 다릅니다. ㅠㅠ
이건 또 무슨 현상이냐


위에 사진을 잘 보시면 오른쪽 눈 끝을 기준으로 좌우 색이 약간 다르고 모아래 현상 자체도 다른 패턴으로 나오는 걸 환인 할 수 있습니다.


얼굴과 하늘 배경이 나올 때 선명하게 좌우가 다른 색으로 나옵니다.
패널 두 개를 이어 붙였단 말인가? 왜 이런 현상이 ㅠㅠ

A/S 기사분에게 말했더니 사진을 보내 달랍니다.
위에 사진을 보냅니다. 불량이 맞답니다. 한번 방문해서 보시겠다고 합니다.
와서 보고만 가시더니 다음날 전화가 옵니다.
패널 불량보다는 무슨 컨트롤러가 고장인 듯하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2년이 넘는 시점이라 좀 큰 비용이 들지도 모르는데
구입할 때 멤버십을 가입하셨으면 그 부품이 3년 무상 A/S가 된다면서 멤버십 내용을 확인해 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했을 거라고 했는데 기사분이 조회해 봤는데 구매 내역이 안 뜬다고 합니다.
쎄~~~ 합니다.
왜? 분명 백화점에서 구입할 때 멤버십 가입했을 텐데...
흠 제 생각으로 뭔가 부품 교체비가 비싸니 그냥 써야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AS 기사분은 벌써 부품도 다 주문해 놨고 멤버십만 확인하면 무상으로 바로 교체해 주겠다고 합니다.
제 번호, 아내 번호로 해도 내역이 안 나옵니다. 흠....
그런데 주말에 청소를 하다 꺼진 TV 화면을 슬쩍 봤는데
또 "헐~"이네요
전원도 안 들어온 TV의 패널이 가운데를 기중으로 빛반사가 다릅니다. 이건 뭐니~~~
이럼 컨트롤러를 바꿔도 좌우 색이 다른 현상이 개선될 일이 없잖아
(이쯤에서 멤버십 내 구입내역이 확인됩니다.)
다음날 AS 기사분에게 전화를 걸어 꺼놓은 상태에서도 패널 좌우가 다르게 보인다고 했더니
와서 확인해 본다고 합니다.
또 다음날 AS 기사분이 와서 보고 가시더니 네네
패널 불량이 맞습니다. 하네요 ㅠㅠ


좌우 색이 다르게 나오는 패널인데 이것도 이렇게 보면 좌우와 위쪽 빛샘이 좀 있는 패널입니다.

이쯤에서 이거 계속 교체를 해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오~
그래도 한 번 더 수리를 받아보자~라는 생각에 다시 교체해 달라고 합니다.
3차 고장(불량) 교체 "좌우 색 분리"


패널을 다시 교체하고 가신 AS 기사분이 이번에는 정말 깨끗하답니다. 정상이랍니다.
집에 와서 다시 영화를 틀었습니다.
시작 부분부터 심하게 올라오는 오른쪽 하단 빛샘이 보입니다. ㅠㅠ


밤에 영화를 보면 이런 수준으로 봐야 합니다.
이게 정상일 까요?


밝은 화면에서는 전체적이진 않아도 오른쪽 하단의 스포트라이트 빛샘은 아주 선명하게 보입니다.

AS 기사분에게 전화를 걸어 교체한 패널도 마찬가지로 빛샘이 있다고 합니다.
기사분이 자기가 교체하고 확인했는데 정상이랍니다.
또또 "헐~"
다음날 와서 TV 앞에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른쪽 하단 부분을 이야기했습니다.
저 정도는 정상이랍니다. 정. 상.

낮에 볼 땐 보이지도 않는답니다. 엥?
그럼 밤에는?
밤에만 TV 보는 거 아니랍니다. 헉
그럼 TV를 밝은 낮에만 보라는 건가요? 그건 아니지만....

제가 밤에 영화 보는데 저렇게 빛샘이 보이면 정상적으로 보기 힘듭니다.라고 해도
기사분은 정상이랍니다.
다른 기사분이 와도 저 정도는 정상이랍니다.
서로 자꾸 같은 말만 반복합니다. 언성도 커집니다. ㅠㅠ

끝까지 정상이라는 말에 분노...
저 TV 사용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3번 수리하고 패널이 4개째인데 계속 저럼 저도 지치지요.

기사분이 조용히 그럼 환불 처리하겠습니다.라네요 이휴휴
그런데 1년이 지나서 감가상각(사용한 만큼 환불 비용 제외) 환불이랍니다.

넹?

원래 TV 전체는 1년 무상이고 패널 등 부품은 2~3년이지만 TV 전체를 환불하는 거는
TV 전체를 기준으로 하기에 1년이 지나서 감가상각 환불이 맞답니다.

그래서 결국 2년의 사용기간을 계산한 구입가의 20%를 빼고 환불받았습니다.
TV 사용기간을 7년으로 자기네 규정으로 해놨다고 구입가를 84개월로 나눠서 월할 계산을 하네요.

여하튼 저도 어차피 2년 가까이 잘 사용한 TV라 불만은 없습니다. 저음부터 환불받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요. 이휴
바로 환불받을 거면 3번씩이나 교체하지도 않았죠.
이제 환불받은 돈으로 다시 65TV를 골라야겠네요. ㅠ

결론은 이제는 절대 빛샘 현상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TV는 사지 않겠다는 겁니다.
양품 확률이 너무 적어요 ㅠㅠ

OLED 알아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이건 또 번인 등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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