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자동차 키

볼보 자동차 키

어쩌다 보니 들어온 볼보^^

10년 동안 타던 차는 손볼 때가 점점 많아져서 잘 보내주고 새로운 차로 바꿨습니다.

차 키 개봉기를 다 써보네요 ^^;;;;;;;;;

전에 차 키도 이렇게 상자에 담겨 있었나? ㅎㅎ 기억이 안 나네요.. 10년 전이니 ^^;

나름 고급스럽게 검은색 상자에 들어있습니다.

상자를 열어 보니 차 키 두 개가 나란히 들어 있습니다.

차 키가 검은색인데 차 시트를 인디오더해서 차콜 시트로 바꿨더니 차 키도 내장 시트와 같은 색인 검은가죽으로 줍니다.

차 키 하나를 빼면 그 아래 숨어있는 작은 보조키? 같은 게 하나 더 들어 있습니다.

차 키가 3개나 생겼네요. 아내 하나 주고 제가 하나 들고 작은 키는 바지 주머니에 항상 소지하고

차 키 전면에는 볼보 로고만 깔끔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전에는 넓은 면 쪽에 버튼이 있었는데 바뀐 디자인입니다.

깔끔해서 보기 좋네요. 물론 타사 키들도 멋진 거 많이 있습니다. 액정 달린 키들도 있고요 ^^

뒷면에는 글자 하나 없이 아주 깨끗하네요.

옆면을 봐야 버튼이 보입니다. 트렁크 열림, 차 열림, 차 잠금 버튼 3개가 있습니다.

다른 쪽에는 긴급사항 때 길게 눌러서 사용하는 버튼이 한 개만 있습니다.

최초로 개발한 안전띠를 형상화한 볼보 로고입니다.

크롬으로 빤짝거리는 게 보기 좋네요~

미니키인데 참 작아서 주머니에 있어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수심 10미터에서 몇 시간 이상 방수가 되는 키이기도 합니다.

버튼만 없지 일반키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다만 차를 열고 탑승하면 특정 위치에 놓아야 시동이 걸립니다.

새 차를 받으니 키만 보고 있어도 흐뭇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