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O N 게이지 탄생 50 주년 기념 제품 제 1탄 게이 큐 기선 268 조립 키트
제목 그대로 KATO사에서 N게이지를 만들기 시작한 지 50주년이 되면서 기념으로 나온 제품인데
완제품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몇몇 부품을 조립해서 완성하는 재미를 주는 그런 제품이다.
자세한 정보는 요기 링크로~~ http://katomodels.wix.com/deha268
실제 모델은 일본 도쿄의 KATO 본사 앞에 실물로 존재하고 있다.
아들과 함께 방문했을 때 봤기 때문에 더 기념되는 제품이기도 했다.
제품 상자 디자인은 일반적인 디자인과 다르게 훨씬 멋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상자 반을 채우는 기차모델의 그림과 함께 50주년 기념 로고가 딱하고 들어 있어서 나 기념 제품이요~~ 하고 있다.
15년 8월에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던 기차모형 박람회에서 예약을 받아서 먼저 판매하고
그 후에 KATO 하비센터 3곳과 온라인에서 판매했고 지금은 품절이라 다시 4월 출시분을 예약받고 있다.
기자를 좋아하는 아들 때문에 선물은 무조건 기차 관련 제품이라 수시로 들어가는 KATO 사이트라서 요제품 판매 정보를 바로 케치~~
KATO N GAUGE model assembly kit
KEIKYU DEHA268
50주년 기념 로고를 보면 안쪽의 숫자가 피스톤과 바퀴 등 기차 부품으로 멋지게 그려 놨다.
아래쪽에는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문구도~~~ ^^
제품 상자는 옆으로 밀어서 열어주면 된다. 안쪽에는 조립 설명서가 먼저 보인다.
부품별로 분리 고정된 모습. 투명 케이스를 벗겨내면 된다.
구성품이 담겨 있는 모습도 조립 세트라서 그런지 특별해 보인다~
요렇게 그냥 보관만 해서 전시해도 멋진 세트 구성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 더 사서 요렇게 보관해야겠다.
구성품을 빼면 안쪽에 제품의 그림과 함께 간단한 설명이 들어 있다.
Plan your railroad
Fun travel! a happy destination!
Choose your route wisely! Tolerate no hesitation!
Imagine the world of many idealistic scenes.
Create a reality beyond utopian dreams.
Bulid a model railroad. a journey to create future memories.
Let your railroad lake you to the world you want to see
조립 설명서는 간단하게 한 장으로 나와 있다. 뭐 이건 특별하게 안 만들었다.
뒷면에는 부속의 부품 번호도 따로 나와서 망가지거나 부족하면 추가 주문해도 된다.
이제 본격적으로 조립을 해보자~
아~~~ 그리고 두 개를 주문했는데 하나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고 하나는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나중에 하나가 더 있는 걸 아들에게 걸렸다~~
결국은 산타 할아버지가 아빠도 하나 줬다고 박박 우겼는데 먹혔는지 모르겠다 ^^;;
사이트에서 주문할 때 혹시 몰라서 추가 부품도 주문했는데 결구 저 빨간 부품은 너무 작아서 추가 부품이 없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
부속품 내용은
· 바디 부품 × 1
· 바닥 파트 × 1
· 대차 × 2
· PT42 팬터그래프 × 1
· 밀착 자동 연속 커플러 × 2
· 점퍼 마개 × 1
· LED 백색 실내등 세트 × 1 대분
(사이트에 나온 내용인데 번역임)
부속품의 크기를 비교하려고 스토미와 함께 찍어 봤는데 정말 저 안쪽의 구부러진 부품은 머리카락 두께로 끼우기가 너무 힘들었다...
끼우다가 튕겨 나가서 한 3개는 사라진 듯
이게 바닥 부품이다. 베이스가 되는 부품으로 여기부터 조립을 시작해 준다.
기차 아래쪽인데 실제의 모습과 같이 부속품 디자인과 정밀함이 살아 있다.
이건 전차 바퀴로 앞쪽과 뒤쪽 2개다.
전동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사이트를 잘 읽어 보면 16년 4월에 동력 파트가 발매된다고 하니 구매해서 달아줘야겠다.
바닥 파츠에 전차 바퀴를 끼워 주자 그냥 홈에 맞추어 딸각 하고 끼워 주면 된다. 쉽게 조립이 된다.
뒤쪽도 딸각 하고 끼워 주면 멋진 전차 바닥이 완성!
요건 커플러인데 "밀착 자동 연속 커플러"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다.
스프링이 없어서 저건 연결용이 아닌가 싶었는데 아들은 같은 객차와 잘만 연결하더라는 ^^
커플러도 제 위치에 그냥 딸각 하고 끼워주면 조립이 끝난다.
저 위치에서 양쪽으로 살짝씩 꺾이게 만들어져 있다.
위쪽에서는 커플러 끝만 살짝 보인다. 약해 보이기는 하는데 크게 힘주는거 아니면 8살 아들도 충분히 잘 가지고 논다.
이건 전차바퀴 쪽에서 올라오는 전원을 실내등용 LED에 전달하기 위한 부품이다. 잘 구부러지니 조심하자.
바닥 부품 양 끝에 보면 홈이 있는데 그 부분에 쭉 밀어 넣어주면 된다.
가판위의 흰색 부품이 LED입니다. 실내등용 부속
기판에 핀이 두 개 있는데 아까 위의 부품과 접촉되면서 전원을 공급받는다.
본체 하단 부품 쪽에 보면 기둥이 6개 올라와 있는데 그 위에 LED 기판을 올려준다.
기판을 올리면서 핀 두 개를 정확하게 접속해야 전원 공급에 이상이 없다.
기둥에 홈이 파여 있어 딱딱 맞으니 위치만 잘 잡아주면 별 어려움 없이 조립된다.
요건 실내등 LED에서 객차 전체에 불이 들어오게 만들어 주는 투명 아크릴 전등 판이다.
LED에서 나오는 불빛을 골골로 확산시켜주는 역할
조립이 다 끝난 바닥 부품에 바디를 올려서 딸각 소리가 나게 끼워 준다.
이제 바디 부품을 조립하자.
투명 유리창과 268번호가 인쇄돼 있다. 빨간색 바디 컬러가 맘에 든다.
유리창 쪽은 투명 아크릴로 돼 있고 앞·뒤쪽에는 작은 투명 부품이 있는데 정지등이 들어오게 하는 부분이다.
조립이 다 끝난 바닥 부품에 바디를 올려서 딸각 소리가 나게 끼워 준다.
PT42 팬터그래프 부품이다. 실제 기관차에서는 전기를 공급하는 부분인데 모습을 정말 똑같이 만들어 놨다.
작은 스틸 부품으로 접히고 펴지고 하는 데 정말 가늘어서 조심조심 다뤄줘야 한다.
바디 위쪽에 구멍이 두 개 뿅 뚫려 있는데 요기가 팬터그래프가 올라오는 자리다.
팬터그래프를 장착한 하면 이제 거의 조립이 끝나간다.
사진상으로 봐도 정말 정밀하게 구현된 N 스케일 기관차라는 게 보인다.
마지막으로 점퍼 마게라는 부품인데 맨손으로는 절대 조립이 불가능하고 핀셋으로 잡아서 잘 끼워야 하는데 잘못 맞추고 놔버리면 스프링처럼 튕겨서 사라져 버린다. ㅠ
잘 조절해서 하나 끼우고 옆에 거 끼우다가 먼저 조립한 게 튕겨 나가기도 한다. 하여튼 요 부품은 좀 조립하기 난도가 있다.
힘겹게 끼워서 완성한 모습~~~ 멋지다 ^^;;
정면 모습입니다. KATO N게이지의 정밀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다.
운전석의 창문 테두리 와이퍼 하나하나가 세밀하게 살아 있다.
후면에는 문이 있다.
옛날 전차의 모습을 그대로 보이는 옆모습. 운행 중에 실내등이 들어오니 더 좋다~
제품 상자와 함께 있는 268계 전차 모습. 꽤 멋지고 특별해 보인다.
보관할 때는 조립 키트를 빼던 케이스에 다시 넣어 주면 되는데 덮게는 못덥는다.
살포시 덮어 주면 보관 완료~~
그런데 흔들거리거나 거꾸로 들면 안 된다. 흠...
전용 케이스나 일반 전차용 북케이스를 사서 보관해 줘야겠다.
유니트램 트랙 위에서 찍어 봤다.
유니트램이 더 현대식이라서 분위기는 다르지만, 빨간색 기차가 예쁘게 나와서 만족
이 제품을 구매할 때 전동용 전차가 발매 되는 줄 알았는데 보니 바디 바닥 부품에 모터만 달린 식으로 나왔다.
번역기로만 사이트를 봤더니 정보 입수에 실수가 ㅠ
유니트램과 나란히 달리는 268
(모터가 없어서 그냥 설정 샷이다~)
모터는 오늘 온라인샵에서 발매했다. 또 직구하러 숑~
http://www.e-katomodels2.com/shop/g/g28-230/
정류장에서도 한번 멈추고...
나중에 어울리는 정류장을 세워줘야겠다.
빨간색의 기차가 정말 예쁘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줬는데 선택을 잘했나 보다.
지금의 2량에 전동 1량으로 총 3량 편성으로 하려고 했는데
전동 부품만 나왔다면 그냥 2량이니 1량을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흠... 전동부속이 총 3량까지 견인할 수 있다고 하니 총 4량을 해야 하나 고민이다.
그런데 한 량당 3,600엔이니 4량이면 허~~~ 비싸다... 한량일 때는 다른 KATO기차 대비 싸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비싸다 ㅠ
작년 15년 8월에 다녀온 일본 도쿄의 KATO 본사인데 건물 앞에 이 제품의 실물이 있다.
사진에 걸어 나오는 아이가 아들 ^^ KATO 하비센터의 홈페이지를 보면 가끔 요 기차를 청소하고 내부에 들어가 보는 걸 이벤트로 하기도 한다.
본 제품은 스페셜 에디션이기도 하고 전에 도쿄 가서 직접 보기도 하고 기념이 되는 제품이라 아들이 무척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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