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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CL 개봉기 - Leica CL

mureut 2018.06.04 18:20

라이카CL 개봉기입니다. 라이카초보라서 감안해서 봐주세요^^

(제 돈으로 직접 주고 사서 직접 찍고 쓴 후기입니다.)



오막포 팔고 라이카CL을 들인지 2달이 돼가네요. 개봉기를 슬슬 써봅니다 ^^;


라이카 제품 상자의 스타일은 은색 상자에 일부에만 검정 배경으로 제품 그림과 모델명 정도만 들어갑니다.

이 기능 저 기능이 있다고 광고하는 제품과는 좀 다르네요.


별도로 라이카 코리아에서 붙여놓은 라이카 정품 스티커


옆면에 있는 19301은 제품 주문 코드라고 합니다.


제품 상자는 특이하게 위를 열면 사면이 촥 풀어 헤쳐집니다.

안쪽에 검은색 바탕의 상자가 다시 나오네요.


검은색 상자는 내부가 또 나뉘어 있습니다.


위쪽은 자석으로 된 부분을 열어젖히면 됩니다.


안쪽에 보이는 회색 상자에 본체가 들어 있습니다.


다른 표시 없이 한쪽 구석에 라이카 로고만 깔끔하게 들어있네요.


본체 상자 아래쪽으로는 서랍식으로 열리는 상자들이 있습니다.


자석으로 된 면을 열고 서랍을 하나씩 열어보면 부속들이 있습니다.

제품 포장을 보니 애플처럼 깔끔하고 단순하게 해서 사용자가 첫 느낌부터 안정감과 약간의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게 해주네요.


자 본체 상자를 열어 볼까요~~~


개봉기에 꼭 필요한 본체 상자 개봉~~~ ^^


렌즈 키트가 아니라서 ㅠㅠ 렌즈는 없고 CL 본체만 들어 있습니다.

작고 귀엽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클래식한 모습도 보여 참 맘에 듭니다.


인증샷용으로 찍으려고 들었더니 보이는 것보다 묵직합니다.

탄탄한 느낌이 드네요.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은 아니지만 묵직한 무게감으로 안정감을 주긴 합니다


본체 사진을 찍었으니 다른 서랍을 열어 봅니다.


간단 매뉴얼 등이 안내 관련 종이들이 들어있습니다.


예전에는 라이선스를 줬다고 하는데 지금은 3개월짜리 Adobe CC Photography 프랜을 지원해 줍니다.

3개월 지나면 자기 돈 주고 연장하던지 해야 합니다.

저는 몇 년 전부터 사용하고 있으니 그냥 다시 상자에 넣어둡니다. 기간 제한이 있나 모르겠네요.


두 번째 서랍을 열어봅니다.

라이카 로고가 있는 파우치 3개가 들어있네요. 파우치는 그래도 싸 보이는 재질은 아닙니다.


아 꺼내보 보니 총 4개의 파우치가 나왔습니다.


가장 작은 파우치를 풀어보니 배터리 충전기가 나오네요.


나머지 파우치도 풀어 봤습니다.

배터리, 배터리 충전기, 가죽 스트랩, 전원코드가 나왔습니다.


라이카 CL에서 사용하는 배터리는 BP-DC12로 라이카 Q에서 사용하는 배터리와 동일합니다.

라이카 로고가 들어 있어서 그런지 배터리 가격이 10만 원 조금 안되는 가격입니다.

추가 배터리를 사고 싶으시면 동일한 제품에 로고만 다른 제품이 있으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별도 구매 후기 올리겠습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라이카 로고가 들어 있는 검정 가죽 스트랩입니다.

아내가 저는 땀이 많이 난다고 해서 가죽 스트랩은 비추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품 상자에 들어 있는 가이드는 아닙니다.

백화점에서 살 때 넣어주네요.


라이카 카메라를 사면 라이카 매장에서 별도로 가이드 해 주는 내용인가 봅니다.


한글로 친절하게 가입방법과 라이트룸 등록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이건 구매한 매장에서 서비스?로 준 보호필름과 메모리카드입니다.

16기가는 부족해서 액션캠에 사용하던 256기가로 사용하다가 잠깐 복원할 일이 있어서 256기가를 복원했더니 하루 종일 걸려서

64기가 두 개로 바꿨습니다.


앗 이 렌즈 사진은 뭐죠.... 본체 리뷰인데.... 저는 한정판 렌즈 키트도 아닌데..... 잘못 꼈나 봅니다.

뭐 어쨌든 마운트는 저렇게 생겼습니다. ^^


CL 정면 사진.

라이카 공식 홈페이지 설명을 살펴보면

오스카 바르낙의 유산 "Leica CL"이라고 나오면서  "오스카 바르낙이 오늘날에 카메라를 만들었다면 그건 APS-C 포맷이었을 것입니다. "이런 문구가 있는데 큼직한 필름 카메라가 있던 시절 Compact Leica의 약자로 아주 컴팩트한 CL을 만들었으니 지금에도 풀 프레임 DSLR이 가득한 지금 시대에도 APS-C 포맷을 이용해서 작은 카메라를 만들었겠지요 ^^

그게 바로 요 Leica CL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라이카의 이런 브랜드 히스토리가 제품을 선택하는데도 아주 약간의 힘을 실어주기도 합니다.


TL 과는 전혀 다르네 M10의 디자인도 일부 가지고온 뒷모습이 보입니다.

라이카 로고가 살짝 보이는 부분은 액정보호비닐로 떼버리고 보호필름 붙이면 됩니다.


라이카CL의 Type No는 7323입니다.

본체 아래쪽에 각종 인증 마크와 Made in Germany 글자가 들어 있습니다.

일본산 카메라가 주종을 이루는 지금 살짝 독일 제품도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죠~


비닐을 떼어 내고 전체적인 모습을 찍어 봤습니다.

사진 결과물로는 진즉에 미니 M10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는데 그 모습에서도 TL과는 다르게 M 등의 디자인이 많이 들어가 있네요.

오막포를 사용하다가 넘어오면서 버튼 수가 확 줄어들어 좀 불편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꼭 필요한 기능만 들어가면서 부족함을 느낀 적이 없습니다. FN 키를 이용하여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할당하는데 딱하나 커스텀 가능한 퀵 버튼 하나 있으면 하는 맘이긴 합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는 두 개의 다이얼이 눈에 띄는 상단 모습입니다.


렌즈는 TL 18-56을 마운트 해서 찍어 봤습니다. TL 35를 마운트 했더니 성능은 좋을지 모르겠으나 컴팩트해 보이진 않네요 ^^;


광각 쪽은 TL 슈퍼 바리오 엘마 11-23을 사용해서 따로 18미리와 23미리 따로 없는데

CL의 컴팩트한 모습을 보기에는 18미리와 23미리가 딱이죠.


렌즈의 높이가 CL바디의 높이와 거의 비슷합니다.


두께도 참 얇습니다. 바디 무게가 배터리 포함 403g이라서 살짝 묵직하지만 모습은 훨씬 얇고 작아 보입니다. 그래서 보는 것보다 묵직하게 잡히는 그립감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가볍지 않은 느낌.


배터리는 아래쪽 커버의 레버를 살짝 움직이고 열어서 교체합니다.


배터리 옆에 메모리 카드 포트도 함께 있습니다.


요 배터리 커버가 참 애매하죠. 그립감이나 본체 보호를 위해서 케이스를 씌우는 데 배터리 교체할 때마다 커버를 뺐다가 꼈다가 ㅠㅠ

그래서 일부 케이스에서는 배터리 부분이 열리는 것도 있습니다.


자 전원을 켜볼까요~~~

첫 화면은 빨간 라이카 로고와 CL의 글자를 볼 수 있습니다만 빨간 로고가 아니네요.

촬영하는 카메라가 노출 오버네요 ㅠ


노출을 살짝 낮춰서 다시 로고 촬영 ^^


날짜와 시간을 설정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구입일이 3월 31일 인데 벌써 두 달이나 지났네요.


디테일하게 부분 별로 살펴볼까요.

직관적인 조작을 하게 해주는 두 개의 다이얼입니다.

다이얼의 중간 버튼을 길게 누르면 다이얼의 기능을 바꿀 수 있습니다.


P, S, A, M에 따라 기본으로 할당된 기능이 바뀌고 따로 설정도 가능합니다.


두 다이얼 사이에는 작은 액정도 있어서 뷰 모니터 패널을 안 보고 설정이 가능합니다.

처음 전원 들어올 때는 로고와 배터리 량이 보입니다.


주변이 어두우면 액정에 불이 들어와 보기 편하게 바뀝니다. 이건 자동이고 설정으로 바꾸는 게 없습니다.

A 모드이니 좌측 다이얼은 조리개, 우축 다이얼은 노출 보정입니다. 촬영하면서 엄지를 슬쩍 올려서 양쪽 다이얼로 휙휙 돌려주면 원하는 설정값으로 촬영하면 됩니다.


주위가 밝아지면 액정 밝기도 줄어들고 검정 배경으로 바뀝니다.


액세서리 슈 부분입니다. 라이카 CL 로고는 여기에 들어가 있습니다. 몇몇 M 시리즈에 있는 라이카 필기체 로고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


액세서리 슈 커버를 벗겨봤습니다. 뭐 사용할 일이 있겠나 싶었는데 엄지 그립 체결용으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 슈 부분입니다 ^^


조금 튀어나온 뷰파인더 부분입니다.

EyeRes 부파인더로 라이카CL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236만 화소로 뷰파인더 만을 보고 바디 조작을 완벽하게 할 수 있습니다.

뷰파인더 위쪽을 보면 조그마한 홈이 있는데 거기에 아이 센서가 있어 눈에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패널에서 뷰파인더로 표시가 바뀝니다.

가끔 패널로 보다가 손가락이나 스트랩이 센서를 가려서 패널이 아무것도 안 나올 때도 있네요 ^^;

뷰파인더 오른쪽에 작은 다이얼이 보이는 데 +/-4 디옵터 범위로 시력 보정이 가능합니다.

전에는 기본 세팅으로 써도 됐는데 요즘에는 노안인지 꼭 더 시력보정을 해야 하네요 ㅠ


뷰파인더가 튀어나온 디자인이라 별로라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저거 가리려고 본체가 커지느니 저런 모양이 더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클래식해 보이기도 하고 말이죠 ^^;

그냥 액정을 보고 촬영해도 되는 미러리스지만 자꾸 뷰파인더를 보고 촬영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레드닷 라이카 로고.

카메라를 업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취미로 15년 넘게 만졌는데 왠지 가슴 떨리게 했던.... 이제 제 손에 있네요. 뭐 M 시리즈는 아니지만 레드닷 맛이라도 살짝 ^^;


마운트 체결 버튼입니다. 예전 필름 바디는 수평 부분인데 요즘에는 45도 아래


^^ 귀엽게 아니 수줍게 보이는 APS-C 센서 네요... 센서 크기를 더 키워도 될만한 공간이 ^^

마운트는 L 마운트입니다. SL과 TL 렌즈군을 바로 마운트 할 수 있습니다.

M과 R은 별도 어댑터를 사용해서 마운트 합니다. SL, TL, M, R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바디입니다.


스트랩을 연결하는 부위입니다. 작지만 튼튼하게 붙어 있네요. 돌아가지 않아서 넥스트랩이 뒤집어지기도 하네요.


방향 패드와 확인 버튼입니다. TL 말고 기존의 다른 라이카에서 봐왔던 것들과 같습니다.

4방향 버튼 바깥쪽 테두리의 원을 조그 다이얼로 만들어서 기능 부여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LEICA CAMERA WETZLAR GERMANY


버튼 부분입니다. Q보다 두 개 적고 무려 M과는 똑같은 3개입니다. ^^

M과 똑같은 버튼 수인데 살짝 다르게 맨 위에 PLAY로 보기, FN으로 즐겨찾기 메뉴, MENU로 메인메뉴를 불러옵니다.


다 촬영하고 한 번 더 디테일하게 찍어나 봅니다.... 비슷한 사진이 또 나오네요 ^^;;;;;

뷰파인더 옆의 디옵터 다이얼 부분입니다.


배터리 커버를 열려면 저 레버를 살짝 돌려줘야 합니다.

케이스를 사용하면 혹시나 풀릴 염려는 없습니다.


배터리의 시리얼 앞에 두 글자로 제조일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랫부분에 제조일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나온 내용 중에 맨 아래 2017 7011이 있는데 17년 제조라는 거겠죠?


상단 전체 모습입니다. 단순하면서 클래식하면서 사용하기 편리한 디자인이죠.


후면 전체 모습

리틀 M10이라 불러도 될만하죠 ^^

바디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상하단에는 알루미늄을 바디에는 마그네슘 합금입니다.


기본으로 히스토 그램만 나오는데 가이드와 수평라인을 추가로 표시했습니다.


우측 맨 아래에 나오는 5K는 256기가 SD카드가 들어 있어서 촬영 매수를 표시해주는데 5000천 장으로 나오는 거랍니다.


메인 메뉴가 아니라 FN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선호 이미지라는 즐겨찾기 메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게 메인 메뉴입니다.

메인 메뉴에는 컴팩트 카메라답게 딱 필요한 정말 필요한 메뉴만 들어 있습니다. ㅎㅎ


TL과는 완전히 다른 풀 업그레이드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물론 TL의 아주 컴팩트함이 더 좋은 분들도 있겠지만 뷰 파인더의 존재가 월등합니다.

뷰 파인더를 보면서 셔터의 묵직하고 믿음직스러운 소리를 요 작은 CL에서 들어 보면 바로 반해버립니다.


이상 개봉기 마치고 시간 되면 사용기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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