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CL 렌즈 개봉기 - LEICA SUMMILUX TL 35 mm f/1.4 ASPH
원글은 http://blog.naver.com/mulboraga/221292009473 입니다.
라이카CL 렌즈 - LEICA SUMMILUX TL 35 mm f/1.4 ASPH입니다.
제 기준으로 오막포 오이만두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려고 CL과 함께 구매한 렌즈입니다.
오이만두의 그 F1.2 느낌의 아웃포커싱만큼은 아니지만 CL에 마운트 해서 F1.4로 찍으면 그 정확한 포커싱이 오이만두에서 쓰던 그 부드러운 포커싱 느낌이 없어서.... 핀 이 딱딱 맞아서 만족합니다.
크롭바디라서 풀프레임의 그 아웃 포커싱 느낌이 나는 건 아니지만 CL에서 TL 렌즈군으로는 제일 밝은 단렌즈입니다.
8군 12매로 구성된 고급형 렌즈라고 합니다^^
CL의 작은 바디에 비해서 이 렌즈는 조금이아니라 많이 커보입니다.
TL 23미리까지만 해도 CL 바디와 잘 어울리는데 이 TL 35룩스는 바리오 렌즈 만큼이나 큽니다.
그이유는 일본에서 APS-C 담당자의 인터뷰 내용에 들어 있습니다.
"
라이카 CL의 발표회를 위해 방일 한 APS-C 시스템의 제품 매니저를하고있는 마이케 · 하바쯔 님의에서 말씀하신 "라이카는 풀 사이즈 용보다 APS-C 용 렌즈 여러분이 설계 기준이 엄격 "라는 대목이다.같은 인쇄 크기를 얻기 위해서는 전체 크기보다 APS-C가 더 확대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풀 사이즈 렌즈와 동일한 성능은 해상도에 차이가 붙어 버린다.그래서 대상 MTF를 전체 크기의 40 라인 / 쌍에 대해 APS-C 용 렌즈는 60 라인 / 쌍에 올리고 설계하여 풀 사이즈 렌즈와 동일한 성능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인데, 그 근저에있는 것은 「라이카는 풀 사이즈와 APS-C는 같은 성능해야한다 "는 생각이다.
라이카는 풀 사이즈와 APS-C 우열을 붙이지 않고 동격으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이 근처는 어떤 의미에서 독일적인 고지식한에 인지도 모른다.
"
인터뷰 출처 : https://dc.watch.impress.co.jp/docs/review/leica/1098718.html
라이카CL 바디 개봉기에서 봤던 제품 상자와 동일한 스타일의 상자입니다.
11084 앞에 빨간 딱지가 붙어있는데 검은색 제품번호입니다. 11085는 실버~
크롭 환산 화각으로 50mm에 해당하며 라이카에서 APS-C의 새로운 표준 줌 렌즈로 발매했습니다.
매뉴얼과 제조자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생사자, 검수자의 서명이라고 해야 하나요 ^^ 독일 제조의 라이카 제품에는 한 장씩 들어 있는 카드입니다.
뭔가 수작업 공정을 확인이라도 시켜주는 듯합니다. 일본산 라이카 렌즈에는 없습니다.
렌즈 펌웨어 업그레이드 안내입니다. 특정 바디 이상부터는 꼭 렌즈 펌웨어를 업데이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렌즈와 후드는 이제 점점 익숙해지는 라이카 파우치에 잘 감싸여 있습니다.
렌즈 마운트 쪽 캡에도 펌웨어 안내가 나옵니다. 꼭 1.4 이상이여야 한답니다.
라이카의 TL 렌즈군도 디자인이 참 깔끔합니다. 뭐 보이는 글자라고는 35딱 하나입니다.
요즘 미러리스 렌즈들이 대부분 이런 디자인이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맘에 듭니다.
그리고 독일 제조 렌즈는 음각으로 독일산이라고 딱하니 파여있습니다.
일본산 렌즈는 프린팅 ㅠㅠ
렌즈 구경은 60mm입니다. 필터를 사용할 때는 60mm 짜리를 사용하면 됩니다.
통 알루미늄 후드입니다. 묵직한 게 카메라 휴대할 때 이 후드도 한 무게를 보태 주네요 ^^
후드에 있는 TL35/60은 35미리 렌즈와 60미리 렌즈가 동일한 후드를 사용해서 그렇습니다.
60미리도 렌즈를 들였더니 동일한 후드가 하나 더 생겼네요 ^^
안쪽은 나사산처럼 홈이 잔뜩 있고 무광 처리가 돼있습니다.
후드와 연결한 모양새가 참 그러하지요.
해외 포럼을 보면 이 후드가 참 크고 그래서 아예 사용 안 한다는 유저들도 있네요.
뭐 그래도 렌즈 보호를 위해서라도 사용합니다.
알루미늄이라서 플라스틱보다 단단하긴 하지만 나중에 흠집이라도 크게 생길까 봐 보호 필름이라도 붙여 주려고 계획 중입니다.
캐논 제품 정리하게 찍어놓은 오이만두와 비교 사진 ^^
어째 후드를 끼워 놨더니 길이가 더 길어지는 ㅠㅠ
휴대를 위해 크기와 부피를 다 줄였는데.... 렌즈만 보면 길이가 좀 아쉽네요.
뭐 구경은 오이만두가 더 크죠 하지만 가격은 TL주미룩스가 훨..... ㅠㅠ
자 라이카CL과 함께한 착샷입니다 ^^
라이카의 컴팩트한 바디에 잘 어울릴듯하면서도 긴 렌즈와 긴 후드가 참.....
그래도 주력이니 금방 적응 완료...
18미리와 23미리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
머 이렇게 보면 한 100미리 렌즈라도 되는듯하지만.... 1.4를 자랑하는 주미룩스랍니다.
CL 보디를 업고 다닐 사이즈입니다.
모 오막포에 새아빠 렌즈를 달고 활보하고도 다녔으니 이 정도 정말 애교로 봐줍니다. ㅎㅎ
후드를 뺐더니 갑자기 확... 오 잘 맞아 이런 느낌이 나죠 ^^
후드 낀 모습을 계속 보다가 가끔 후드 뒤로 돌려 끼우면 그런대로 컴팩트합니다. (오막포기준)
CL의 표준 단렌즈 2달여 사용 중으로 가지고 있는 렌즈 중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1.4의 밝기도 한목 해서 실내에서 사용하기도 좋고 크롭바디에서 부족한 아웃포커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TL 렌즈입니다.
바디에 연결하고 전원을 커면 제일 처음에는 이런 화면이 나오면서 렌즈 펌웨어를 업데이트합니다.
꼭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사용합시다.
업데이트 완료. 저도 오막포에서 라이카CL로 전환 완료~
요 TL 주미룩스 34미리 렌즈는 CL에서 AF 속도도 참 빠르고 포커싱도 잘 잡는 렌즈입니다.
CL바디가 컴팩트를 추구하다 보니 18미리나 23미리를 많이 사용하는데
저는 광각 쪽은 바리오 11-23mm으로 사용하고 익숙한 35미리를 주로 사용합니다.
색감은 그냥 깔끔합니다~
저는 인물 사진을 찍어도 증명사진, 풍경 사진을 찍어도 그저 증명사진, 뭘 찍어도 증명사진이니 ㅠㅠ
요 주미룩스 35미리를 이용해서 증명사진들 많이 찍으러 다녀야겠습니다.
사용기는 시간이 되면 요 렌즈로 찍은 사진 모아서 올려 보겠습니다.
추가로 오막포 + 오이만두(50mm F1.2L)와 비교 사진입니다. 촬영은 아이폰이 도와줬네요.
머 길이는 좀 그렇지만 많이 콤팩트해졌지요 ^^
크기와 무게가 줄어든 만큼 매일 자주 들고 다니면서 사진에 더 흥미가 생겼습니다.
Camerasize.com에서 비교해서 캡처해본 크기 비교 이미지입니다.
http://j.mp/2Jg9a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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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TL 35mm f1.4 렌즈 테스트해보려고 찍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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