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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의 두 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P입니다.

2018년 10월에 캐논에서 처음 출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에 "P"가 붙었습니다.
"Popular"의 약자로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다는 뜻입니다.
EOS RP의 이름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듯이 EOS R보다 더 대중적으로 일반적인 사용자들에게 접근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카달로그를 보면 제일 처음 나오는(강조하는) 특징이 바로 "440g"의 가벼움입니다.
캐논의 두 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로서 풀프레임이 전문가용이라는 인식을 벗어나
"가볍게 즐기는 모두의 풀프레임"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문가보다는 라이트 한 사용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주 즐겁고 가벼운 기분으로 EOS RP 리뷰에 도전해봅니다.
크롭 센서 카메라를 대체하거나 기존 풀프레임의 서브 바디로서의 역할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EOS RP 리뷰어 활동의 일환으로 주관적인 체험에 따라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OS RP 개봉
가볍게 즐기는 모두의 풀프레임

EOS R부터 사용하는 검은색 바탕의 제품 상자입니다. 이제 EOS R 시리즈의 제품 상자는 모두 검은색으로 나오나 봅니다.
가장 설레는 순간이죠. 가지고 싶었던 제품과의 첫 만남 ^^ 설렘


제일 먼저 보이는 건 대부분 매뉴얼이나 안내장이지요 ^^;
가장 최근 EF 렌즈 카탈로그입니다. RF 렌즈도 몇 개 들어가 있네요.


두툼한 매뉴얼... 꼭 읽어봐야 EOS RP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PDF로 다운로드해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넣어서 읽어 봅니다.


상자 크기에 비해서 조금 썰렁해 보이는 부속물이 보이네요.


하나 겉어 내면 EOS RP 바디와 스트랩이 나옵니다.
바디를 감싸고 있는 포장재에 있는 스티커를 보면 제품 시리얼 번호가 나오니 제품 상자, 비닐의 스티커, 본체 총 3개의 시리얼이 모두 동일한지 확인해 줍니다.




EOS RP 부속품
가볍게 즐기는 모두의 풀프레임

기본 구성품은 총 5개입니다.
EOS RP 본체, 스트랩, 배터리, 충전기, 전원코드로 참 심플합니다.
EOS R에는 그래도 USB 케이블도 들어 있고 했는데 EOS RP는 따로 없습니다.
아! 그리고 지금 제품 출시 초기라서 이벤트로 추가 배터리를 증정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리뷰용 제품이라서 추가 배터리는 없습니다. 이벤트용 제품은 제품 상자에 빨간색으로 1+1 배터리라고 붙어있습니다.
캐논 공홈 정가로 6만 원이나 하는 배터리라 구입 의사가 있다면 이런 이벤트 할 때 하나 챙겨야겠죠 ^^;


제품 상자에 들어 있는 매뉴얼과 렌즈 카탈로그입니다.
렌즈 카탈로그는 지금까지 출시된 RF 렌즈 4개와 마운트 어댑터까지 포함된 최근 카탈로그입니다.

그리고 구입을 했다면 꼭 정품 등록 기간 내에 홈페이지에 등록을 해야 추가 AS 기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렌즈 카탈로그 맨 앞쪽에 RF 렌즈 설명이 한 페이지 나옵니다. 이제 점점 늘어나 카탈로그 페이지를 가득 채우겠지요 ^^


두툼한 매뉴얼입니다. 꼭 시간 내서 정독을 해야 EOS RP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캐논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 다운로드해서 아이폰에 저장해서 그때그때 찾아보기도 합니다.




EOS RP 디자인
가볍게 즐기는 모두의 풀프레임

첫 모습의 느낌은 작네 ^^ 그리고 오~~ 가볍네 집니다.
제가 EOS R에 RF 28-70mm로 사진을 찍고 있어서 그런지 EOS RP를 집어 드니 ^^ 세상 가볍네요~
처음 EOS RP 소식을 들었을 때는 제품에도 RP라고 들어가 있겠지 했는데 (EOS R 사용자 입장에서 ^^)
출시 후 사진을 보니 정면에서 봐도 EOS R만 보입니다.^^; 엥 R 인가...... 아! R 시리즈구나...
그럼 EOS R의 후속은 EOS R1? 아마 R Mark II
EOS RP의 후속은 EOS RP1? RP10? 아마 RP Mark II
풀프레임의 명칭을 따른다면 Mark가 붙겠지요 아님 미러리스의 명칭을 따른다면? 1? 10? 100? ㅎㅎ


EOS R에서 보이던 상단 액정은 사라졌습니다. 크기도 작아져서 배치할 공간도 없을뿐더러 전력도 미약하게나마 소진할 텐데 작아진 배터리를 위해서 빼는 게 맞겠지요. 대신 크롭 미러리스에서 보이던 기능 휠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쪽 면은 포트가 오밀조밀하가 들어가 있습니다.


EOS R의 보급형 바디를 출시하면서 포트를 모두 채용한 점이 맘에 듭니다.
유선 리모컨, 외부 마이크, 헤드폰, HDMI 출력, USB 포트 총 5개입니다.


손잡이 그립이 있는 쪽은 딱 봐봐도 튼실한 두께를 보입니다. 엄지손가락 부의가 살짝 나와있는데 나름 그립감을 좋게 만들어 주는데 일조합니다.


EOS R에서 공간을 차지하던 터치 바 제거. 저는 EOS R에서 잘 사용하고 있어서 별 불만 없이 사용하는데 필요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여하튼 작아진 크기로 꼭 필요한 버튼만 배치한 느낌이 팍팍 듭니다.


스위블 액정을 뒤집으면 디스플레이가 나옵니다. 대충 찍어도 잘 나와 보이게 한다는 마법의 액정이라고 하기도 하죠 ^^


아래쪽에는 커버 하나만 보입니다.


하나 있는 커버는 배터리와 SD카드 슬롯을 한 번에 해결하는 커버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EOS R의 동생 같다고 보면 됩니다.
풀프레임에서 가장 가볍게 만들기 위서 작은 크기도 필요하지만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있으면 안 되니 필요한 버튼들이 요소에 잘 배치되어 기존에 캐논 제품을 사용하던 분들이라면 바로 적응 가능한 수준입니다.
이 EOS RP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도 조금만 사용해 보면 무리 없는 조작이 가능할듯합니다.
풀 프레임이라고 해서 전문가처럼 보이는 바디일 필요는 없습니다.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디자인입니다.


EOS RP의 배터리는 LP-E17입니다. 크롭 미러리스에서 사용하던 타입의 배터리인데 EOS R의 배터리인 LP-E6보다 크기도 작고 용량도 작습니다.
크기가 작아진 건 EOS RP가 작아지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텐데 그만큼 사진 촬영 수도 100여 장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외출할 때 가지고 나간다면 추가 배터리가 필수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출시 이벤트로 배터리 1+1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EOS RP 디테일
가벼운 풀프레임

EOS R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는 EOS RP입니다. 로고는 EOS R과 거의 동일합니다.


EOS RP의 마킹은 전면에서는 볼 수 없고 상단에 보면 기종 확인이 됩니다.


EOS R의 상단 액정이 빠지고 EOS RP에 자리 잡은 모드 다이얼입니다.
FV 모드부터 커스텀 설정 버튼까지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락버튼 일체형 버튼입니다.


다이얼에 있는 다이아몬드 패턴이 카메라를 조금 더 고급스럽게 만듭니다.


터치 바 빼곤 ROS R과 거의 동일한 버튼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에도 휠은 없습니다.


EVF 옆에 생뚱 맡게 인지 센서입니다.
크기가 작아지면서 위치가 오른쪽으로 잘 이동했네요.




EOS RP와 EOS R 비교
모두의 풀프레임

EOS RP는 EOS R의 보급 기와 같은 성격의 바디이니 EOS R과 비교하면서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EOS R 시리즈 로고도 보이고 그냥 작이 지기만 한 느낌.
별 차이 없네요 정말 그냥 살 짝 작아진 느낌 그리고 EVF 쪽이 많이 낮아졌네요.


상단 액정이 빠지고 모드 다이얼에 기능이 잔뜩 들어가서 그런지 EOS R과 비교하면 제일 크게 바뀐 부분이 위쪽입니다.
Fv 모드는 계속 존재하며 초심자들에게 유용한 모드들 바로 선택할 수 있게 다이얼에 모드들이 빼곡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별도로 있던 락버튼이 다이얼과 일체형으로 바뀌었습니다.
"EOS RP"의 로고는 전면이 아닌 본체 위쪽에 살짝 들어가 있습니다.


변한 부분은 두 군데 빼고 거의 없습니다. 필요 버튼들이 모두 EOS R과 동일한 위치에 있습니다.
저는 EOS RP를 EOS R의 서브로 사용할 거라서 이렇게 변경 없는 게 맘에 드네요.
그래도 작아진 크기만큼이나 어쩔 수 없이 변경된 부분이 있는데 터치바 삭제 그리고 센서 위치 변경이네요.
터치바는 EOS R에 처음 적용된 기능 버튼인데 크기가 작아진 EOS RP에서는 빠졌네요.
그리고 뷰파인더가 더 낮아지면서 아이센서의 위치도 오른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단자는 EOS R과 동일합니다. 크기가 작아지면 빈틈 없이 빼곡해졌지만 다행히 빠진 포트 없이 모두 남아있네요.


보급형을 내세우는 바디인 만큼 여타 포트를 줄일 만도 한데 동영상 촬영 시 필요한 외부 마이크, 외부 출력 포트 등을 EOS R과 동일하게 가지고 가서 포트 걱정 없게 만들어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립 부분을 보면 EOS R의 모양과 거의 비슷합니다. 엄지손가락 위치에 살짝 돌출된 부분도 그렇고 두께만 다를 뿐 모양이 비슷해 더 둘 다 잡아보면 EOS RP가 살짝 더 작을 뿐 손에 잡히는 그립감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EOS R을 처음 잡아보면 꽤 좋다는 생각을 했는데 새끼손가락이 조금 모자란 거 빼면 괜찮은 그립감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EOS R는 그립 쪽에 SD카드 슬롯 커버가 있는데 EOS RP는 크기가 작아지면서 다른 미러리스들처럼 아래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스트랩 고리를 보면 디테일의 차이가 보이는데 EOS R은 바디의 경사와 동일하게 디자인 한 반면 EOS RP의 고리는 그냥 똑바로 솟아 있습니다. ^^ 그래서 EOS R이 디자인 완성도가 조금 더 높아 보입니다.


배터리와 SD카드 슬롯 커버가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기능이 없는 익스텐션 그립만 사용하기에 확장 포트도 없습니다.
SD카드 슬롯은 EOS R과 달리 그립 부분에 공간이 없어 아래쪽으로 이사를 왔네요 ^^;


위에도 적었지만 EOS R에서 EOS RP로의 디자인 변경점이 큰 게 아니라서 서브바디로 사용하기에 별도의 조작법을 알아낼 필요가 없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브 바디로서 조작법도 거의 같고 동일한 RF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큰 강점이겠습니다.




EOS RP 스펙
가벼운 풀프레임
EOS RP의 주요 스펙입니다.

- 주요 스펙 -
· 약 2,620만의 풀프레임 CMOS 센서
· ISO 상용 감도 40000
· 최신 영상 엔진 DIGIC 8
· 최고 AF 속도 0.05초
· 고성능 AF - 듀얼 픽셀 CMOS AF
· 약 440g
· EV-5의 저휘도 성능
· 4K EOS MOVIE 24p
· CR3 포맷 대응
· Wi-Fi/Bluetooth

그리고 위에 EOS R과 외관 비교도 해봤으니 서로 다른 점이 어떤 부분인지 보겠습니다.


EOS R과 다른 점 몇 가지를 찾아봤습니다.

기종명
EOS RP
EOS R
화소 수
약 2,620만 화소
약 3,030화소
선택 가능한 AF 포지션
4779
5665
AF 검출
EV-5
EV-6
눈 초점
원샷, 서보 가능
원샷만 가능
연속 촬영 매수
초당 5매
초당 8매
뷰파인더
약 236만 / 0.39형
약 369만 / 0.5형
LCD
약 104만 / 3.0형
약 210만 / 3.15형
배터리
LP-E17
LP-E6
크기(넓이 x 높이 x 깊이)
약 132.5x85x70mm
약 135.8x98.3x84.4mm
바디 무게
약 440g
약 580g

소소하게 차이가 나서 EOS R과 EOS RP를 결정하는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가격과 크기 무게를 그리고 제일 중요한 용도에 맞는 카메라를 고르는 것도 필요합니다.
물로 저처럼 둘 다!! 가지고 EOS RP를 서브 카메라로 쓴다면 제일 편하겠지요 ^^;




EOS RP 시작하기
모두의 풀프레임

렌즈를 마운트 부위의 빨간색 점에 맞춰서 끼우고 돌려줍니다.


배터리와 SD카드를 끼워 줍니다.


전원 다이얼을 ON으로 바꿔줍니다.
전원을 처음 켜면 날자 세팅이 나옵니다. 현재 시간과 시간 구역을 설정해줍니다.


버튼을 누르면 영어로 나오는데
설정에 들어가서 한국어로 메뉴 언어를 변경해 주면 됩니다.


한국어를 선택하고 메뉴로 나가면 한글로 메뉴로 보입니다.

이제 마음껏 사진을 찍어주면 됩니다.




EOS RP
가벼운 풀프레임

가벼움의 최강 버전 EOS RP와 RF 35mm 렌즈
현재로서는 제일 좋은 조합입니다. 제일 가벼운 세팅입니다.


RF 24-105mm 렌즈와 EOS RP 조합에서 제일 전천후 렌즈입니다.


카페에서도 작은 사이즈와 크기로 부담 없이 들고 다니면서 사진 찍기가 좋아졌습니다.

기존에 매고 다니는 카메라용 백팩에 EOS R과 EOS RP를 함께 넣어서 들고 다녔는데 무게 차이가 크게 나질 않아서 동시에 가지고 다니면서 서브 바디로 사용하기에 좋았습니다.


- 크기가 작다
- 무게가 무척 가볍다
- 풀 프레임이다
- 칼핀인 미러리스다
- 가격이 저렴하다(EOS R 비교)
- RF 렌즈를 사용한다
- EF 렌즈 마운트도 있다

포스팅 한 개로 EOS RP의 설명을 모두 할 수 없기에 무게, 그립감 등은 별도 포스팅으로 올리고 다양한 기능과 사용법도 계속해서 추가 포스팅하겠습니다.

포스팅에 큼지막한 사진을 올리는 게 좋아서 잔뜩 올렸습니다.
그리고 나름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고자 했는데 미비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어지는 포스팅에서 더 개선해서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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